[아시아경제신문 김효진 기자]어깨탈구 수술을 악용한 병역비리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소환 조사한 혐의자 17명 가운데 9명이 병역면제 및 공익근무 판정을 받을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도 20명을 추가 소환할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 주 중반까지 남은 수사 대상자 145명을 모두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가 끝나는 대로 시술을 한 의사들을 불러 수술을 해준 경위 등을 조사함과 동시에 피의자들이 정보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 대한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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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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