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종플루의 치사율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계절독감의 치사율보다도 낮다는 주장이다.
미국 하버드대 전염병학과의 마크 립시치 교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학연구소 회의에서 신종플루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및 유사 증세 환자들의 수와 실제 신종플루 감염자 및 사망자 수를 조사, 치사율이 0.007~0.045% 수준으로 0.1% 이하인 계절독감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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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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