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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강혜정 "결혼 선배 한채영에게 많이 배운다"


[아시아경제신문 양양(강원)=임혜선 기자]다음달 결혼을 앞둔 배우 강혜정이 "결혼 선배 한채영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17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화 '걸프렌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채영 언니에게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있다"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채영 언니에게 예단, 혼수 등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그러면 채영언니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영언니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 않나. 그런 채영언니의 모습 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언니도 타블로와 나의 행복한 모습에 흐뭇해한다. 그래서인지 현장에서 서로 서로 챙기고 아낀다"고 덧붙였다.

강혜정은 의류회사 기획실에 근무하는 29세 송이 역을 맡았다. 송이는 주사는 없지만 단지 기억이 나지 않을 뿐인 치명적인 술버릇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영화 '걸프렌즈'는 한 남자를 공유하다 '절친'으로 낚여가는 세 여자의 발칙하고 유쾌한 섹시코미디. 제 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의 노혜영 작가가 각본을 맡고, '홍반장'과 '해바라기'를 연출한 강석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강혜정은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와 지난해 연말 에픽하이 콘서트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강혜정의 임신 소식으로 다음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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