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강혜정 '실물이 사진보다 낫죠?'";$txt="";$size="504,718,0";$no="20090917170741987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양양(강원)=임혜선 기자]"결혼하게 돼 행복하다"
강혜정이 17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화 '걸프렌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혜정은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와 지난해 연말 에픽하이 콘서트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강혜정의 임신 소식으로 다음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혜정은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격려해 줘 감사하다"며 "솔직히 세간의 시선에 시달릴 수 있는 경우였는데 예쁘게 봐줘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우리 두 사람이 아직 어리다. 타블로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혜정은 의류회사 기획실에 근무하는 29세 송이 역을 맡았다. 송이는 주사는 없지만 단지 기억이 나지않을 뿐인 치명적인 술버릇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영화 '걸프렌즈'는 한 남자를 공유하다 '절친'으로 낚여가는 세 여자의 발칙하고 유쾌한 섹시코미디. 제 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의 노혜영 작가가 각본을 맡고, '홍반장'과 '해바라기'를 연출한 강석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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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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