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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척단 중국 정벌 나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신흥 디자인수요시장인 중국에 디자인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디자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디자인시장개척단은 이번달 19~21일에 열리는 중국 닝보국제산업디자인박람회에 참가해 전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9개 디자인회사가 참여해 30만달러 규모 6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본 계약 외에도 비즈니스 상담회를 거쳐 약 84만달러 규모 26건의 상담 성과를 낸바 있다.

올해에는 13개의 국내 디자인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측은 중국 현지 닝보시인민정부 등의 협력기관을 통해 국내와 현지기업 간의 비즈니스 연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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