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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미국發 훈풍’..추가상승 ‘성공’

17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발 훈풍으로 일제히 추가상승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일 뉴욕증시가 지표개선으로 1% 이상 올랐다는 소식에 대부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면서 강한 상승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중국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추가상승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7% 상승한 1만391.32로, 토픽스지수는 0.76% 오른 938.5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1.5% 오른 3044.88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초반 1% 가까운 상승을 보이며 7500선을 넘겼으나 지금은 조금 밀려 0.5%오른 7478.7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아시아 증시 상승에서 소외됐던 중국 증시는 이날 1.2% 가까이 급반등하며 30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와 금융주가 중국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유나이티드 네트워크 통신이 2% 이상 급등하고 있고, 중국 핑안보험이 3% 넘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 역시 2% 넘게 오르고 있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일본 증시는 이날 원자재와 소비자 서비스 관련주 활약으로 1% 넘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일본 무역성이 일본 서비스 수요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소비자 서비스 관련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금융주는 이날 상승에서 약간 소외된 모습이다.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이 각각 2%, 4% 급락하고 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도 1.8%이상 오르며 2만20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6%, 베트남 VN지수는 0.4% 상승 중이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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