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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IR의 계절'

코스닥사 이달 17곳 개최

코스닥 상장사들이 9월을 맞아 본격적인 '기업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들어 기업설명회(IR) 개최통보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사는 17개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기간 13개 기업이 설명회 개최를 공시한 것과 비교할때 기업들의 IR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

다만 지난 6월 31개 기업이 IR 개최통보 공시를 낸 후 여름 비수기를 맞아 7월 24개, 8월 12개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름 휴가철이 끝난 9월들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에서는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해 회사 소개 뿐 아니라 현황 및 중장기적 비전, 예상 실적 등을 제시하고 있다.

증권사가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들을 초청, 포럼 형식으로 IR을 개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 15일 국내 기관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에 대한 기업설명회와 함께 줄기세포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해외진출 기업들이 부쩍 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한 해외 IR도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 서울반도체는 오는 22~23일 홍콩에서 CLSA 증권의 후원 아래 해외 IR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성광벤드는 오는 18일까지 미국 뉴욕, 보스톤, LA 등지에서 우리투자증권의 후원 아래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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