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생부터 출산지원금 소급 지급...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상 100만원 지급
송파구가 이달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조례 제정일을 기준으로 올 3월2일 이후 출생가정이 지원대상이다.
출산지원금은 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 대해서는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pos="R";$title="";$txt="김영순 송파구청장 ";$size="210,280,0";$no="20090916173208556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출산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조례를 제정하고도 그동안 구 재정여건상 시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구 통합금고인 신한은행의 협력사업 출연금 5억원과 구 행사 취소 등 총 6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구는 이달 중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가정에 안내문을 발송, 다음달 중으로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파악된 지급대상자는 2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셋째아 이상 다둥이 자녀를 위한 안심보험을 가입해주고 있다.
다둥이보험은 10년 동안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고액치료비암 진단 시 3000만원의 진단비 등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수술과 입원비, 유괴·납치와 폭력사고 위로금, 화상수술비, 골절치료비 등에 대한 각종 보험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가 가정안전검검을 하고, 각종 안전 정보를 제공해주는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가입된 셋째아 이상 다둥이는 총 1027명으로 그동안 100여명의 다둥이들이 신장암과 폐렴, 급성기관지염 등으로 2000여만원의 보험료 지급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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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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