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64,213,0";$no="20090916135215705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 등 장관 내정자들에게 제기된 위장전입, 탈세 의혹 등에 대해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대한민국의 도덕기준이 완전히 후퇴했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마디로 이명박 정권은 '위장전입 정권'이라고 규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이 버젓이 총리도 되고, 장관이 되는 세상이라면 어떻게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있나"며 "대한민국의 품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인사는 당장 철회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본인 스스로 용퇴하는 것이 최선이고 그렇지 않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송영길 최고위원도 "이 정권은 출범부터 BBK로 시작해서 대통령 자신부터 위장전입한 정권"이라며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는 내정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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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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