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전기차 ' E-UP'에 이어 미래형 자동차 속속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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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1리터에 72km까지 주행 가능한 차를 선보인다.
폴스크바겐은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일명 '1리터카'라 불리는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2013년에 시판을 계획하고 있는 이 차종은 탄소강화섬유로 제작, 무게가 390kg에 불과해 연비 등 친환경 성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린더가 두 개인 29마력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최대 시속은 160km까지 가능하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모터쇼 개막 하루 전인 14일(현지시간) 100% 순수 전기 콘셉트 카인 'E-UP'을 공개한 바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게 될 E-UP은 최대속력 135km/h이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를 주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1.3초가 걸린다. 차량 위에는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전지판이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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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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