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조치 차원
육군 논산훈련소 입영장병들의 입소환영행사가 지난 14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육군은 15일 부대내 신종플루 유입을 막기 위해 가족 등 동반자 출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에 입소한 장병들은 운동장에서 치뤄졌던 환영행사를 하지 않고 제한된 출입구를 통해 입소대대로 바로 입영된다. 동반자들은 논산훈련소 주차장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 입영장병들은 출입구에서 체온측정을 하고 고열자로 판명되면 별도 격리조치 된다. 또 정상적인 병사도 해외여행자, 귀국자 등으로 분류해 별도 관리한다.
논산훈련소 분류과장 김성완 중령(진)은 “이번 입소환영행사 중단조치는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예방조치 차원”이며 “입영 장병들도 하루일과중 일정시간 손씻기 등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