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50여명 점검반 편성, 점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길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은동 두산아파트 앞 노상에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서대문구지회 회원 50여명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 차량은 승용차, 승합차는 물론 1t 이하 화물차량도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 사항으로 ▲클러치ㆍ 변속기ㆍ 조향 장치ㆍ브레이크 점검 ▲벨트류ㆍ계기류, 밧데리와 각종 건기장치 점검 ▲엔진ㆍ냉각 장치ㆍ타이어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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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엔진 오일 등 각종 오일과 워셔액과 부동액을 보충하고 전구류 등 소모품류는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서대문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할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을 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교환이 필요한 부품 등은 미리 안내해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계획이다.
이영구 교통행정과장은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미리 미리 차량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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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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