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역사 가건물 창고로 끌고 가 때린 뒤 덮쳐
새벽에 술 취한 40대 부녀자를 때린 뒤 돈·휴대폰을 뺏고 성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산경찰서은 지난 11일 오전 4시께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술에 취한 H씨(여·49·주부)를 역사 가건물창고로 끌고 가 발로 때린 뒤 현금 7만원과 휴대폰 등 22만원 상당을 빼앗고 덮친 K씨(39)를 특수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폭력 등 전과 2범 K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 없이 생활하다 이날 새벽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다른 죄를 있을 것으로 보고 K씨를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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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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