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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일진전기

올해 사상최대 영업이익 기대

지난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국가들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각국 기업들의 주가 상태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를 지나오면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으며, 3분기에 접어들면서 기대감은 확신으로 변모했다.

이는 전세계 각국 정부들이 경기회복을 위한 부양책들을 내놓은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투자자들은 이로 인한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경기회복 및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일진전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동사는 올해 7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치를 내놓고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선수요 증가를 들 수 있다.


정부의 입장에서 경기회복을 노리고 취하는 정책 중 단시일 내에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이다.


그렇기에 현재 각국 정부는 이에 대한 투자를 위한 예산을 책정하여 지출하고 있으며, 특히 선진국의 경우 전력선 및 중전기기에 대한 고체시기가 도래했으며, 개발도상국 또한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일진전기에게 있어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뜻하기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전기동 가격상승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인 기업들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은 마진율 축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전선업체는 이와 상반된 입장이다.


전기동 가격은 전선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기동이 전선생산을 위해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결국 전기동 상승은 판매가에 전가되고, 이는 영업 및 영업외 수익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또한 올해 수주 받은 물량이 상당부분 확보돼 안정적 매출 및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2009년은 일진전기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셋째, 스마트그리드, 풍력, 선박, 육상용 발전기 등 신규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어 이 또한 성장성으로 인정받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높다.


결론적으로 일진전기는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불구하고 현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보여지는바 단기 목표가 15,000원, 6개월 목표가 20,000원을 설정하고 눌림목을 이용한 적극적인 분할매수전략을 제시한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박영수(필명 초심)/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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