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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故최진실 유골함과 함께 '금지된 방'에서 범인은 무엇을 했을까?
SBS 파일럿 프로그램 '큐브'가 故 최진실의 유골함을 훔쳐 달아난 범인의 유골과 함께 한 22일을 추적한다. 진행 내레이션은 방송인 허수경과 가수 김C가 맡았다.
전 국민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故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 사건은 지난달 26일 범인이 검거되고, 도난당한 지 22일 만에 유골도 유족에게 돌아감으로써 일단락됐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남아 있다. 범인 박씨가 유골을 곁에 두고 대체 무엇을 했느냐 하는 점. 작은 빌라에서 초등학생 아들 둘과 아내와 함께 살아온 박씨는 그의 방을 다른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금지된 방'으로 정하고 그곳에서 지냈다.
'큐브'의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그 방에 들어가 본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방에 몰래 들어가 본 박씨 아들의 친구, 무속인, 음식 배달부 등은 박씨가 그 방에서 故 최진실씨의 유골과 함께 캔맥주를 마시기도 했다고 전한다.
수년 전부터 살아있는 금붕어를 잡아먹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해왔다는 박씨가 유골과 함께 지낸 22일 동안 전에 없이 행복해 보였다는 말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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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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