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합금융 컨소시엄이 미국 보험사인 AIG의 본사 빌딩 매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종금 관계자는 "지난 3일 1억5000만달러에 빌딩 매입을 완료했고 소유권이 우리 측으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66층 높이의 AIG의 본사 빌딩은 미국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70번가에 소재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이다.
금호종금 측은 올 5월부터 AIG 건물 매입 준비를 시작했으며 재무적투자자들과 함께 가격 협상을 이어왔다. 컨소시엄에는 금호종금과 함께 금호종금의 대주주인 우리PEF, 금호생명, 신협중앙회, 토마토저축은행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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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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