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먹을 거리 지키기 총력

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 편성해 대형할인매장·재래시장 중점 점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등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두부류 다류 등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업소와 추석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대형할인매장 등 식품판매업소, 시흥동 대명종합시장·현대시장, 독산동 남문시장이 대상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무신고 식품제조와 판매행위 여부 원재료 적합제품 사용 여부, 표시와 허위과대광고 행위, 영업자준수사항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식품제조업소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성수식품을 수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문제되는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추석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