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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지리산 순한한우' 우수축산물 대상

롯데마트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09년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지리산 순한한우'가 43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중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산 순한한우는 롯데마트가 지난 2005년 8월부터 장흥, 고흥, 순천, 보성 등 전라남도 8개 시군(7개 조합) 축협으로 구성된 '지리산 순한한우 브랜드사업단'과의 독점공급 계약을 통해 제공받고 있는 브랜드 한우.

현재 롯데마트 한우 매출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전점에서 지리산 순한한우의 구이용, 국거리용 전 부위를 최대 37%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지리산 순한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용(100g, 1등급 이상)을 7380원에, 앞다리와 목심, 설도 등 국거리용(100g, 1등급 이상)을 2730원에 판매한다.


정선용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지리산 순한한우는 작년 7월 공인인증기관인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업계 최초이자 350여농가 2만5000두 가량이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무항생제 브랜드"라며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리산 순한한우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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