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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아부해' 누르고 수목극 1위 '굳히기'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지성, 성유리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경쟁작 KBS2 '아가씨를 부탁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수목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전국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14.6%의 KBS2 '아가씨를 부탁해'를 3.2%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이날 '태양을 삼켜라'의 전국시청률은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5.5%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9일 방송분보다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편 MBC '맨땅에 헤딩'은 9일 첫 방송분이 기록한 전국시청률 7.2%보다 1.6%포인트 하락한 5.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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