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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SBS '태양을 삼켜라'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8%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과 전광렬의 관계가 더욱 드라마틱하게 전개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가씨를 부탁해'는 전국시청률 14.4%를 기록,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5.1%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첫 방송된 MBC '맨땅에 헤딩'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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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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