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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이완, 눈물연기 호평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배우 이완이 실감나는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에서 장태혁 역을 맡은 이완은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완은 울부짖는 자신의 뺨을 때리면서도 "약한 기색을 보이면 넌 먹잇감이 된다. 네가 이겼다고 느낄 때까지 절대로 네 속내를 드러내지마"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충고를 되새기며 홀로 계단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이완은 지난 3일 방송분에서 아버지 장민호(전광렬 분)를 향해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통상 눈물연기의 경우 최소 1~2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이완의 경우 10여분 후 감정에 몰입된 채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


한 현장 관계자는 "이완이 NG도 거의 없이 30분 만에 눈물 연기를 마무리 지었다"며 "유철용 PD 또한 이완의 눈물연기에 극찬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완의 소속사인 로고스필름 측은 "그동안 카리스마 눈빛연기를 선보였던 태혁이 그동안 감춰왔던 여린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더욱 큰 공감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이완 또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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