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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출력량 3배 높인 복합기·프린터 출시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개인사용자와 소호 및 소기업을 위한 복합기와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HP가 선보인 제품은 비용은 절반으로 낮추고 출력량은 3배로 늘린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DeskJet Ink Advantage) K209a 복합기'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DeskJet Ink Advantage) K109a 프린터' 2종이다.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제품 2종은 지난해 새롭게 출시돼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D730 프린터'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F735 복합기' 제품의 후속 모델로 유지비는 50% 저렴하고 출력량은 3배 더 많아 프린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솔루션은 흑백 장당 16.5원, 컬러 장당 39.6원의 저렴한 장당 출력 비용과 9900원의 초저가 카트리지로 HP 잉크젯 프린터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수준의 출력비용을 제공한다.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신제품 2종에 들어가는 HP 703 잉크 카트리지는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전용 제품으로 기존 데스크젯 잉크 카트리지 가격에 비해 약 50%정도 저렴하면서 흑백의 경우 최대 600장, 컬러의 경우 최대 250장을 출력할 수 있어 출력양이 3배가 많다.

또한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제품은 화려한 인몰드(제품 성형 시 인쇄된 필름 호일을 이용해 코팅 및 무늬를 주는 기법)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 세련된 멋도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HP 듀얼드롭 볼륨 기술(dual-drop volume technology)을 적용해 정밀한 그래픽 출력과 레이저급 품질의 텍스트, 기록용 문서 수준의 출력물을 제공한다.


한편 HP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위해 오는10월 31일까지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포토북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김상현 전무는 "오늘 발표한 신제품은 출력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개인 사용자를 비롯해 소호 및 소기업들은 HP 데스크젯 어드밴티지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출력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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