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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락, 신종플루에 LG家 혼사까지 '신고가'

신종플루 효과에 LG가(家)와 혼사까지...


식품첨가물 및 의약품 제조기업 보락이 겹호재에 신고가 행진 중이다.

10일 오전 9시39분 현재 보락은 가격제한폭인 500원(14.93%) 오른 385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 3680원을 하루만에 깬 기록이다.


지난달 중순만 하더라도 1700원대에 머물던 보락이 한달이 안돼 배 이상 급등한 것은 1차적으로 신종플루 영양이 컸다. 보락은 지난 2007년 손소독제 원료 살균력 인증통과를 받은 것이 알려진데다 최근 신종플루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급등세를 탔다.

여기에 정기련 대표의 장녀 효정씨가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씨와 이달말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한층 더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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