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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1주당 0.25주 무상증자 결정

중국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9일 이사회에서 233만8827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액면가 5000원에 신주배정 주식수는 보통주 1주당 0.2581 비율이다. 금액으로는 약 117억원 규모다. 증자전 발행주식총수는 906만1739주였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3일, 신주권교부예정일은 24일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중국에 운용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2500만위안 이상의 자본금이 있어야 하나 현재 자본금이 453억원이기 때문에 무상증자를 실시케 됐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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