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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 성장성+모멘텀 부각..목표가 ↑

LIG투자증권은 10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성장성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업종 최고 수준이지만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솔라셀 장비 수주, LCD 장비 수주, 국책과제로 MO CVD와 AMOLED 장비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일련의 모멘텀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8월말 145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프로모스 충당금 부담이 감소하는 등 올해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좋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시장의 바닥통과와 일부업체들의 설비투자 재개 가능성,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투자와 중국 투자, 그리고 중국 LCD 업체들의 투자 등 LCD 설비투자 확대되고 있다"며 "솔라셀 장비의 추가수주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책과제로 진행하는 MO CVD 장비와 OLED 장비의 매출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내년 큰 폭의 성장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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