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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실적개선지속..목표가↑<대우證>

대우증권은 24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보다 장기적, 긍정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이유로는 ▲1147억원에 달하는 높은 수주잔고▲쏠라셀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R&D 비용 축소▲하반기 쏠라셀, LCD 등 수주 모멘텀 지속 등을 꼽았다. 특히 송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말 전체 수주 잔고 중 쏠라셀 수주 잔고는 610억원(53%)에 달한다"며 "분기별 쏠라셀 매출이 300억원을 상회할 경우, 분기 실적 호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에도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 LG디스플레이 샤프 BOEOT 등으로부터 수주가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메모리 업체들의 장비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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