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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패션으로 튀고 있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23)가 또 사고를 쳤다.
독일 일간 빌트 온라인판은 8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베를린에 있는 튜브 스테이션 클럽에서 공연 중 또 가슴이 드러나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블로그에서 자신이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갖고 있지만 스스로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 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가슴 노출 사고가 자신의 성(性) 정체성과 관련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행동이 아니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4~9일) 기자회견장에서 독일의 TV 앵커 콜린 페르난데스가 7일 레이디 가가에게 “도대체 남자냐, 여자냐”고 물어 한바탕 소란이 일기도 했다.
지금도 레이디 가가의 성 정체성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의 야외 록 페스티벌인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한 레이디 가가의 불룩한 아랫도리가 논란을 더 부채질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 가슴 노출 사고로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성 정체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레이디 가가가 베를린 공연에서 가슴을 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공연에서도 공연 중 가슴을 드러낸 바 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7월 29일 스페인 휴양지 이비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가슴 노출 사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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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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