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CGV 홈페이지(www.cgv.co.kr)가 최근 본격 영화 포털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새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롯데시네마, 매가박스 등의 멀티플렉스들은 고객과의 첫 번째 접점인 홈페이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상황. 따라서 CGV의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영화 포털로의 변신은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CGV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영화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영화포털로의 업그레이드. 기존 티켓팅 기능 위주의 서비스를 뛰어 넘어 영화검색, 매거진, 리뷰, 그리고 쇼핑 등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이 CGV홈페이지 내에서 논스톱으로 영화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가장 눈 여겨 볼만한 부분은 CGV 트랜드 매거진 'Move&'으로, CGV만의 자체 영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영화 속 스타일 토크를 다룬 'Movie & Style', 스타들이 추천하는 나만의 영화 리스트 'Movie & People', 뮤지션이 선정한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 'Movie & Music', 팝 컬럼니스트 김태훈이 추천하는 사랑의 무드를 연출하는 영화음악 'Movie & Love', 영화 감독?비평가?제작자 등의 색다른 시각으로 영화보기 'Movie & Critic', 영화 전문 콘텐츠 'Movie & Paper'를 포함 총 8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CGV는 '리뷰' 서비스와 'CGV 무비차트', 그리고 '영화전문검색' 서비스를 신설함으로써 고객들의 영화 선택 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CGV 마케팅팀 김종우 팀장은 "CGV 홈페이지는 기존 티케팅 기능 위주의 영화관 사이트에서 영화 모든 것을 담은 영화 포털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감행했다"며 "CGV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더불어 기존에 만나지 못한 색다른 정보, 다양한 리뷰, 신선한 무비 차트와 쇼핑 등은 고객들에게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