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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탈퇴까지는 예상 못했다."
8일 재범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2PM에서 탈퇴한다는 '극약처방'을 내리자, 그를 비난하던 네티즌도 잠시 당황한 기색이다.
이날 오후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몇달 자숙해도 될텐데 안타깝다", "잘못은 했지만 탈퇴라니 너무 심하다" 등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일각에서 재범 탈퇴 운동이 있긴 했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잘못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 뒤늦게나마 멋있다", "당연한 결과다" 등 그의 결정을 반기기도 했다.
한편 재범은 이날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하다. 나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다.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fan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다.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서 미안하다.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 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글을 남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는 소속사와 회의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재범은 이후 미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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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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