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반등시도..기관 매도 걸림돌

외인 선물 매도에 PR매물도 큰 편

코스피 지수가 꾸준히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후 미 증시의 휴장으로 인해 중국증시의 영향력이 보다 강해진 상황에서 중국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자 국내증시 역시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장 초반 외국인의 들쑥날쑥한 매매패턴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장 중 한 때 1600선 붕괴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중국증시의 견조한 흐름에 안도하며 낙폭을 다소 줄여가고 있다.


다만 기관이 여전히 적지 않은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반등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0포인트(-0.16%) 내린 1606.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0억원, 1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은 52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4200계약 가량을 매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도 66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9%) 내린 76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97%), KB금융(-1.97%), SK텔레콤(-2.02%) 등의 낙폭이 큰 편이다.
반면 현대차(1.40%)와 LG전자(0.71%)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