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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도' 지수선물 10일이평선 이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베이시스 상승세 지속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상승탄력이 빠르게 소진하며 약세로 전환됐다. 개장초 매수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지수선물은 211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장 20분을 지나면서 약세로 돌아섰고 이후 5일 이평선과 10일 이평선도 이탈했다.

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0포인트 하락한 208.65를 기록 중이다.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0포인트 오른 211.2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시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지 못했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 기조를 보이면서 지수선물의 강세가 나타났지만 매수강도 약화와 함께 지수선물도 상승탄력을 잃었다.


1400계약까지 매수 규모를 늘렸던 외국인은 현재 1644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도 120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25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100계약 증가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16포인트를 기록해 이론가격을 웃돌고 있다. 덕분에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 규모는 55억원에 그치고 있다. 베이시스는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물 9월물과 12월물 간의 가격 차인 스프레드는 지난 주말에 비해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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