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우인터, M&A 기대감..5%대 강세

대우인터내셔널이 저평가 언급에다 인수합병(M&A)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모처럼 큰 폭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 대비 5.01%(1550원) 오른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3만여주 수준이며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이제 제대로 평가할 시기가 왔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기업가치 평가에서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던 미얀마 가스전과 교보생명 지분 가치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가스전의 경우 지난 해 말 판매계약 체결과 올 하반기 투자계획 발표, 최종 상업성 선언 등을 통해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고 교보생명 역시 생보사들의 상장을 통해 그 가치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가 언급했듯 올해 내로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발표 역시 기업가치가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