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북미·유럽 성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모처럼 큰 폭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6.64%(9500원)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월10일 이후 두달만에 15만원대를 재돌파한 상황.
거래량은 5만여주 수준으로 평거래일 대비 증가세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적극적 매수'에 나설 시기로 재진입했다며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가 올 3분기에도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은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도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이 예상된다며 30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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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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