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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관리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되는 성수지구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감사 예비후보자를 뽑는 투표를 오는 19일 성수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4개 지구의 위원장 예비후보자는 총 15명, 감사 예비후보자는 총 14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성수 4개 지구 위원장, 감사 선거에 참가할 지구내 토지등소유자에게 투표통지와 선거안내문 발송을 완료했다. 또한 추진위원회 선거에 대한 자료를 서울시와 성동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투명한 공개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조합설립추진위원장 선거사상 최초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성동구청장은 지난 8월 28일 전자투.개표 실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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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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