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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열돌 맞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열어

7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유공자 표창, 우수 복지프로그램 발표, 웃음치료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사랑·나눔·행복이 있는 복지동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지역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평소 사회복지에 유공이 많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일 열린 ‘2009 사회복지시설 우수 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사회복지 시설의 우수 프로그램을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표될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한부모가족 아동의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인형극 동아리 라온’ ▲다문화 새터민 가정 지원을 위한 ‘함께하는 우리, 해피 커뮤니티’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범죄 피해자 상담지원 사업’등이다.


또 복지현장의 최 일선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시설종사자를 위한 김형준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장의 ‘직장, 가정에서 웃음으로 스트레스 날리기’ 특강이 준비돼 있어 당일 행사장 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9일에는 경기도 인근 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사회복지시설 150명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도 계획돼 있어 사회복지 종사자간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사회복지는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비추는 거울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동작구 민·관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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