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국인 대상 ‘글로벌 코리안 우리말·우리글 배움교실’ 개강...노래교실, 봉사활동 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도 주어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글교육과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코리안 우리말·우리글 배움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한글교실은 동작자원봉사센터 사당분소에서 운영되며, 수강생 인원은 40명이다.
수강생 수준에 맞도록 레벨 테스트를 통한 5개 반 구성, 일대일 강의를 통한 질 높은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도 제공된다.
특히 노래교실과 우리말·우리글 배움교실 이수 후 봉사활동 등 한글 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다할 계획이다.
$pos="C";$title="";$txt="동작구 외국인 대상 우리말 우리글 교육 ";$size="550,366,0";$no="20090902075759983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동작구 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동작자원봉사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20-0019)로 접수하면 된다.
동작구는 한글교실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와 정서적 발달을 돕는‘일곱빛깔이야기’와 요리교실, 시티투어, 엄마랑 아이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이주 외국인들이 언어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이 더디다”면서“원할한 의사소통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글교실 운영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