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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소기업 사랑 으뜸!

동작구,‘창업지원센터’중소기업 입주업체 모집!... 입주 보증금은 ㎡당 3만원

7월의 중소기업 조업률이 83.9%를 기록해 6월의 82.1%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80% 선을 넘어서는 등 점차 정상조업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는 1일부터 15일까지 구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5개 업체로 지난달 기존의 입주업체 중 5곳이 입주기간 만료로 퇴거하게 된 것에 따른 것.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부족,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등 경영활동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구가 2000년 동작구 대방동에 설립한 중소기업 육성 시설이다.

주요 시설 현황으로는 ▲지하 1층 공동회의실 공용장비실 ▲지상1층 홍보전시실 동작구 상공회 사무실 ▲지상 2~3층 입주사무실 ▲지상 4층 전산교육장 ▲옥상 휴게공간 등이 있다.


입주 자격으로는 모집 공고일 현재 창업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중 ▲신기술 보유자로서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 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애니메이션산업 등 무공해 산업으로서‘서울형 신산업’관련 창업 희망자 이다.


입주를 희망한 중소기업 중 기술성, 사업성 등 1차 심사와 창업지원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입주는 2009년 11월 1일부터다.


입주 예정 사무실 공간은 ▲35.02㎡ ▲30.56㎡ ▲31.18㎡ ▲30.56㎡ ▲31.18㎡ 등으로 입주업체가 부담해야 할 입주 보증금은 ㎡당 3만원이다.


이외 임대료는 구유재산관리조례에 산출한 금액으로 일반 사무실보다 저렴하게 제공되며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 경비용역료 등은 구가 지원하고 전기요금과 기타 공용사무기기 사용료 등은 입주업체가 실비기준으로 부담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신용보증재단 정책자금 지원 안내,서울 신기술창업센터와 연계한 기술 카운슬링 등 퇴거 후에도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해 구가 세심한 배려를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창웝지원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작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지역경제과(820-1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중소기업 활성화 없이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난 극복이 어렵다”며“하면 된다는 자세를 갖고 중소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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