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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선방'..신종플루株 '꿈틀'

4번째 사망자 발생에 관련주 강세

전날에 이어 3일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 시장에 비해 코스닥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이날도 대형주 위주의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 0.5% 안팎의 상승세에 머물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0포인트(0.37%) 오른 519.6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2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은 25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550원(-1.20%) 내린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0.20%)와 태광(-0.8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를 지속해온 코스닥 새내기주 동국S&C는 5.13% 급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1위로 한단계 밀려났다.


반면 셀트리온(0.61%)과 메가스터디(0.63%), 태웅(0.63%), CJ오쇼핑(1.71%), 네오위즈게임즈(1.91%) 등은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신종플루 관련주.
전날 신종플루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움직였다.
유가증권 상장업체인 녹십자(2.00%)를 비롯해 파루(12.57%), 유비케어(5.54%), 팜스웰바이오(2.61%), 중앙바이오텍(1.46%) 등이 일제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6포인트(-0.13%) 내린 1611.0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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