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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환경보호에 보험료 할인까지"

현대해상 '하이라이프하이콜ECO보험' 출시
녹색성장 정책 일환...에코드라이버 할인 도입


현대해상은 3일 종이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제도와 보장을 구비한 TM전용 운전자보험인 ' 하이라이프하이콜ECO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녹색보험이라는 개발 컨셉에 맞춘 만큼 녹색계약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도입,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녹색증권·약관 제도를 신설, 계약자가 종이로 된 증권과 약관이 아닌 전자문서로 교부 받을 경우 초회 납입보험료의 9%를 할인해 준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면서도 보험료도 할인 받는 1석2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코드라이버 할인제도도 도입했다. 에코드라이버는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자전거를 이용(자전거 관련 특약 가입자)하거나 자동차 10년 무사고 운전자를 말하며, 초년도 보험료의 1%를 할인해준다.


게다가 만기 환급금이 없는 소멸성 단기(1~3년)보험으로만 개발됐던 기존의 자전거보험의 한계를 넘어 업계 최초로 장기손해보험으로 개발했다.


따라서 자전거 탑승 중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간병자금, 배상책임손해, 자전거사고합의지원금(사망) 등 자전거 운행과 관련된 폭 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해사망후유장해(교통상해, 운전중교통상해, 대중교통상해, 신주말교통상해)와 운전자비용손해, 골프관련보장, 배상책임 등 50여 종의 특약을 마련해 다양한 교통수단과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남상훈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녹색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에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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