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자산운용 회장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권유했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대만 언론매체인 차이나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경제의 급성장이 추천 배경이다.
모비우스 회장은 중국 내 가전제품과 컴퓨터, 휴대폰 등의 잠재 수요를 고려해 소비 및 제조 관련 업종에 대해 주목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최근 중국 증시의 약세는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주가 시나리오의 조정 등이 원인"이라며 "올해 들어 이머징 마켓의 주식시장은 상승 랠리 이후 20%씩 되밀린 게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중국 증시의 하락세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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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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