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맨땅에헤딩";$txt="";$size="504,504,0";$no="200909021436053804315A_1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이상윤이 매 드라마마다 '엄친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2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본 설정은 '엄친아'지만 성향과 생각이 정반대"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 설정 차제가 엄친아기 때문에 기존에 선보인 역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배경과 능력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성향과 생각은 매우 다르다. 이번 드라마에서 '훈남'은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잘나가는 변호사 장승우 역을 맡았다. 그는 "장승우는 평생 살면서 어느 누구한테도 패배한 적 없는 인물"이라며 "드라마에서도 지지 않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나름의 정당성을 가지고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될 '맨땅에 헤딩'은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품은 뜨거운 남자 차봉군(정윤호 분)과 모든 걸 가졌지만 자신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강해빈(아라 분) 사이의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 스토리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