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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식료품 물가상승률, OECD 평균 11배 넘어

7월 기준 6.9%↑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식료품 소비자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11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의 ‘소비자물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 7월 식료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6.9%로 회원국 평균 0.6%를 크게 웃돌았다.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높은 나라는 아이슬란드(15.9%), 멕시코(9.3%), 터키(8.5%), 뉴질랜드(8.3%) 등 4곳뿐이었다.


또 OECD 회원국의 7월 평균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6% 떨어진 반면, 우리나라는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관련 물가 상승률은 우리나라가 -12%였고, OECD 회원국 평균은 -18.1%였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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