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주민 110명 선착순 접수, 중앙대와 협약해 16회 과정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중앙대학교 글로벌HRD대학원과 함께 ‘글로벌 시민 리더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4일까지 수강생 110명을 모집한다.
이번 ‘글로벌 시민 리더 양성 과정’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번영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서울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중앙대학교HRD대학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저명한 교수진과 수준 높은 교육을 바탕으로 신지식을 전달한다.
또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글로벌 시민의식 역량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는 총 16회 과정으로 오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매주 수요일과 둘째, 넷째를 제외한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10명, 수강료는 3만원으로 4일까지 강서구청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vita.gangseo.seoul.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강서구 거주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급 장애인,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되며, 4~6급 장애인은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 개강식과 함께 중앙대글로벌HRD대학원 이희수 원장의 ‘글로벌 실천공동체로서의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시민역량강화 ▲사회변화 ▲여성 ▲행복 ▲디자인 ▲가정 ▲문화예술 ▲소통 ▲리더십 ▲혁신 ▲경력개발 등 분야를 대상으로 16차례에 걸쳐 사회저명인사들의 강의가 펼쳐진다.
한편 12회 이상 출석자는 중앙대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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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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