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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10억원 풀어 청년 일자리166개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27일 구비 10억원을 투입, 166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G - job 행복만들기'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공무원 인건비성 경비 등 절감으로 10억여원 재원 마련

G - job 행복만들기 사업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 불안과 함께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직원 인건비성 경비 삭감과 경상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구가 추진하는 G - job 행복만들기 사업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청년 인턴제 형식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기업에 월 급여액 중 1인당 100만 원의 급여지원 조건으로 인턴을 지원하며,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1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지역내 구직 대상 업체는 5인 이상 상시근로기업 3,017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기능 구직대상은 그리스도신학대학교, 폴리텍Ⅰ대학, 호서전문학교, 강서공고 등 10개 기능전문 교육기관 졸업자 중 구직희망자는 1427명이다.


구는 1개 사에 1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인턴사원은 만 16세 이상 35세 이하로 교육기관 통보일 현재 강서구 거주 3개월 이상이며, 1개월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내 10개 전문기능 양성 교육기관을 통해 모집 후, 향후 모집인원 미달 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구는 청년 인턴채용 희망기업을 오는 9월 4일까지 모집하며, 26일 현재 3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일괄면접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166명은 9월 28일부터 사업장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G- job 행복만들기는 1석 3조의 효과

구는 G - job 행복만들기 사업이 ▲청년일자리 창출로 지역실업난 해소와 공공부분의 적극적 지원으로 대 주민 만족도 향상 ▲기업의 인건비 부담완화로 인한 경영안전과 전문기능인 채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지역내 전문 기능인 양성교육기관 수료자의 취업률 향상으로 교육기관 활성화, 대외 구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해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구청장은 “이 사업은 그 동안 다른 자치단체에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이라면서 “지역내 교육기관을 통해 양성한 인력을 기업에 연계시키고 인턴 근무기간 후에는 기업의 정 직원으로 자리매김하게끔 유도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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