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판매업자가 건물 밖에 설치된 가스통을 상습적으로 훔쳐 오다 덜미를 잡혔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충남과 전북 일대를 돌아다니며 식당 등 업소 건물 밖에 있는 LPG 가스통을 훔쳐 온 가스판매업자 권모(42)씨 등 2명을 지난달 26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새벽부터 지난달 사이 충남 논산시의 한 상가 건물 외부에 연결된 LPG 가스 통 1개를 훔쳐 평소 가스배달에 쓰던 화물차에 싣고 달아다는 등 모두 49번에 걸쳐 가스통 80개, 시가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 순찰 도중 이들의 범행 현장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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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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