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2645억원 규모로 편성, 도의회에 냈다고 1일 밝혔다.
추경안이 오는 15일까지 열릴 충남도 ‘제227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충남도의 올해 예산규모는 당초 4조1932억원에서 4조5171억원으로 7.7%(3239억원) 는다.
2차 추경안의 주요 사용처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추진 632억원 ▲한시적 생계보호사업 추진 256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160억원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15억원 ▲대안교육센터 건립 30억원 ▲위험교량 개량 32억원 ▲2010 대백제전 가로경관 조성 10억원 ▲당진 합덕.우강 국지도 보상 30억원 ▲세종시 행복아파트 건립 10억원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료 지원 185억원 등이다.
이두훈 충남도 예산담당관은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복지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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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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