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121명 집계
충남도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7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충남도 내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21명으로 집계됐다.
충남에선 지난 6월 17일 첫 감염자가 발견된 뒤 지난달 말까지 확진 환자가 11명에 불과했으나 이달 들어 110명이 새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101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20명은 해외 11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자 가운데 33명은 현재 병원과 자택 등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88명은 완치됐다.
직업별로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과 군인이 각각 48명,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 7명, 무직 6명, 주부 5명, 자영업 2명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연기 21명, 논산 19명, 계룡 15명, 당진 10명, 보령 5명, 공주, 아산 각 4명, 서산, 홍성 각 3명, 예산 2명, 태안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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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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