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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 조선에서 풍력기자재로 영역확대<키움證>

키움증권은 1일 삼영엠텍에 대해 조선기자재에서 풍력기자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새로 추가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영엠텍은 1996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주강품 생산업체로 소형 사이즈 주강품을 생산한다. 조선경기 침체로 선박용 MBS(Main Bearing Support)의 발주가 줄어들고 있으나 실린더 커버(Cylinder Cover)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고 정부의 경기부양에 따른 구조물 구조재의 수주 증가, 풍력 부품 신규 추가로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실린더 커버는 기존에 단조품(태웅, 평산 등에서 생산)으로 제작되던 것을 주강품으로 대체한 것으로 삼영엠텍은 기존 단조제품에 비해 가격할인을 통해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풍력부품으로는 기어박스에 사용되는 주강품 플래닛 케리어(Planet Carrier) 개발에 성공했다"며 "중국의 한 기어박스 업체에도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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