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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시청률 4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4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선덕여왕'은 진평왕으로부터 공주로 인정받으며 신분을 되찾은 덕만(이요원 분)의 모습과 미실(고현정 분)과 대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덕만의 각오가 그려졌다.
두 경쟁 드라마 KBS2 '전설의 고향'과 SBS '드림'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선덕여왕'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시청률 50%대 돌파도 조만간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월화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과 SBS '드림'은 각각 5.3%,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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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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