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이경수 소장";$size="154,190,0";$no="20090831153742967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 미국 핵융합협의회가 수여하는 '리더십어워드'를 수상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이경수 박사가 미국 핵융합에너지협의회(Fusion Power Associates, 이하 FPA)가 수여하는 'FPA 리더십어워드(Leadership Award)'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리더십어워드'는 FPA가 1980년부터 핵융합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해 온 상으로 존 홀드런(John Holdren) 미국 대통령 과학기술 특별보좌관을 포함해 세계 핵융합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51명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결정에 대해 FPA의 스티브 딘(Steve Dean)회장은 "이 소장은 한국의 핵융합로인 KSTA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인물로, 적극적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핵융합 연구평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소장의 수상은 KSTAR가 ITER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 핵융합협의회 30주년 기념 학회'에서 진행되며 미국 측은 시상식 후 'KSTAR의 개발·운영 현황' 등 한국의 핵융합 연구 프로그램을 학회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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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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